자동차 정비4 08년식 프라이드 냉각수 누수 시동을 걸고 예열이 되면 차가 조용해져야 하는데 오히려 떨림이 심했다. 그동안 12년간을 모르고 잘 탔는데 결국 문제가 생겼다. 여기저기 살피다 보니 리저버탱크가 비어있다. 제일 두꺼운 호스인 냉각수 호스라인을 손으로 만져보니 호스의 윗부분은 뜨겁고 아랫부분은 미지근했다. 앗! 뭐지? 냉각수가 하나도 없는 걸 바로 느낄 수 있었다! 다음날 아침에 바로 카센터로 갔다. 냉각수 누수 된 부분은 냉각수가 엔진으로 들어갔다가 나오는 부분의 호스연결부 였다. 안쪽이라 잘 들여다보지 않아서 몰랐는데 노랗게 불순물도 많이 나와 있는 상태였다. 찢어지거나 하진 않았는데 호스연결부에 불순물이 많이 보였고 주변에 냉각수의 얼룩이 많이 보였다. 노란 불순물은 냉각라인 파이프의 부식물 이라고 한다. 호스교체 및 냉각수 교환 .. 2020. 12. 28. 09년식 아반떼HD 에어컨 냉매교체, 콘덴서 교체 잘 나오고 있다고 생각했던 에어컨이 송풍보다는 시원한데, 온도를 LOW 로 해도 더 이상 시원해 지지 않는다. 단순히 냉매가 없나? 생각하고 냉매를 채우기로 한다. 먼저 에어컨 라인을 연결하고 컴프레셔 윤활유, 냉매를 회수한다. 이제 진공잡고 컴프레셔 윤활유 주입, 냉매 충전만 하면 끝나지만 진공이 안 잡힌다. 어딘가 샌다. 뭔가 잘못됐다. 또 돈 들어갈 일 생겼다. 우선은 진공이 안 잡힌 상태에서 신유주입, 충전을 진행했다. 마무리 하고 에어컨을 켰는데 시원하다. 정상으로 돌아왔다. 이틀동안만 그랬다. 어딘가에서 새고있는 건 확실 하기에 여기저기 살펴봤다. 자세히 살펴보니 콘덴서에 돌빵이 생겨서 저 부분으로 새는 것 같았다. 콘덴서 바로 구매하고 콘덴서를 탈거했다. 냉각수 호스, 쿨링팬, 라지에이터 순.. 2020. 11. 20. 09년식 아반떼HD 밸브바디 분해, 세척 지난 번 미션오일 교환하고나서 주행해본 결과 변속충격은 여전했다. 오일교환 할 때 오일 팬 바닥에 철가루 같은게 보여서 '오일만 바꿔도 좋아질 수도 있겠구나' 라고 기대하면서도, 밸브바디 뜯을 때 '진짜 문제는 밸브바디 내부에 있지 않을까...' 라고 의심했었다. 그래서!! 결국 뜯어봤다. 혹시나 고장나면 밸브바디 새거로 바꿀 생각으로... 40만원 날리지 않으려고 천천히 꼼꼼하게 작업했다. 미션오일도 여기저기 묻어서 난리고 그래서 사진을 별로 못 찍었다. FPCB 커넥터 탈거하고 밸브바디에 박혀있던 볼트를 다 풀면 위의 상태가 된다. 위에 보이는 VFS밸브 탈거하고 밸브바디 반대편 솔레노이드 밸브세트 탈거한다. 여기서 부터가 본 게임이다. 준비물은 1편과 리스트는 동일하고 밸브바디 세척을 위해 경유 2.. 2020. 9. 15. 09년식 아반떼HD 미션오일(오일팬, 미션오일 필터) 교체, 밸브바디 탈거 중고로 구매한 09년식 주행거리 14만 아반테HD. 처음엔 괜찮았는데 타면 탈 수록 변속 충격이 심해진다. 미션오일 색이 검붉은 색이라 교체 할정도는 아닌 듯 한데 교체하면 변속충격이 조금이라도 나아질 것 같다. 인터넷으로 미션오일교체 비용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비싸다. 그래서 직접 하기로 마음 먹었다. ※ 교체에 필요한 부품 엔진오일 6리터(혹시 모르니 4리터 2통) 오일 팬 밸브바디 오일 필터 리퀴드 가스켓 부품 가격은 대략 10만원 쪼금 안된다. 생각보다 비싸다. 준비는 끝! 먼저 미션 오일 팬의 드레인 볼트를 풀고 오일을 빼낸다. 오일 팬 가상자리에 꼽혀있는 6mm 볼트를 다 풀었는데 팬이 안 떨어진다. 스크래퍼나 철자 같은 걸 이용해서 실리콘을 떼어 내야 한다. 떼어 내는 순간 오일이 더 쏟아지니.. 2020. 8. 31. 이전 1 다음